언론보도
- 시크릿성형외과피부과
- 2021-10-18
환절기 피부 관리 위한 스킨부스터 시술이란?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됐다. 이러한 시기에는 한낮의 기온과 아침, 저녁의 기온이 다르고, 건조한 환경과 찬바람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피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실제로,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쉽다. 또, 과거와 달리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 시에는 빠짐없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에 피부 건강은 더욱 위협을 받을 수 있다.
건조한 환경과 일교차가 큰 환경은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깨지게 만들고,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 모공 늘어짐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환절기의 피부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스킨부스터란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물을 직접 피부에 주입해 재생 능력과 탄력 등을 관리해주는 방법으로 대표적으로 리쥬란힐러, 물광주사, 쥬베룩 등을 예시로 꼽을 수 있다.
리쥬란힐러란 PN(polynucleotide)라는 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의 재생 능력을 증가시키고 유수분 밸런스 맞춰주어 속 건조에 도움이 된다. 얇은 피부의 두께감과 탄력이 좋아지고, 잔주름 개선 목적으로도 많이 쓰인다.
▲송승현 원장 (사진=시크릿성형외과 제공)
물광주사는 필러 성분으로 잘 알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직접 진피층에 주사해주는 것으로 피부에 물을 끌어당겨서 수분감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광주사 역시 보습, 탄력, 잔주름 피부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쥬베룩은 자가콜라겐부스터로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세포(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 잔주름 개선과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패인 여드름 흉터나 콜라겐 감소로 인한 모공 늘어짐에도 도움이 된다.
시크릿성형외과 송승현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피부 건강을 위해 스킨부스터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눈여겨 볼 점은 자신의 피부 상태를 면밀하게 고려해 가장 시급한 개선 사항 등을 꼽아 이에 알맞은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술은 직접적으로 진행하는 수술적 방법과 달리 출혈이나 절개와 같은 부담스러운 과정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볍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민감하고 바로 보이는 부위인 얼굴 피부에 받는 시술인 만큼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시술은 통증이나 부작용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를 얼마나 볼 수 있느냐 만큼 중요한 부분은 얼마나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가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스킨부스터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줄이면서 손상된 피부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꼭 충분한 상담 과정을 거쳐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피부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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