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욱 원장의 시크릿 리프팅 비법] 피부 리프팅,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흘러가는 세월과 노화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의학기술로 개선시킬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있다. 특히, 피부 리프팅은 더욱 그렇다.
노화가 진행되면 우리 몸에 있는 콜라겐은 자연스레 소실되기 마련이다. 콜라겐은 진피층의 약 7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단백질로, 이것이 부족했을 때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콜라겐은 40대가 되면 20대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하니, 늙어가는 것에 대해 서글픈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서글픈 마음은 잠시 접어두어도 괜찮겠다. 떨어진 콜라겐으로 인해 축 처진 피부도 리프팅 시술과 꾸준한 관리를 진행한다면 세월을 역주행하는 ‘꿀피부’에 도달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피부 리프팅 시술은 다양한 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이 많이 생긴 경우와 양 볼이 축 처져 인상에 변화가 생긴 경우가 바로 피부 리프팅 시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폐경 이후 급격하게 볼 살이 쳐진 여성, 임신과 잦은 출산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현저히 떨어진 여성들에게도 리프팅 시술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탄력뿐 아니라 주름이 많이 생긴 경우에도 리프팅 시술로 효과를 꾀할 수 있다. 얼굴, 목, 이마 등 부분적으로 주름이 생긴 경우, 또는 전체적으로 주름이 많아 고민인 경우도 리프팅 시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단, 피부 탄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스스로 관리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유념에 두어야 한다.
우선 평소에 ‘수분 공급’ 및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생명을 상징하는 물은 피부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진 피부에는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피부 탄력을 잃어버리기도 쉽다. 이에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하루 적정량의 물을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 탄력에도 손상이 많이 갈 수 있다. 이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한편, 소실된 콜라겐을 먹는 것으로 채워 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사실상 체내에 흡수되는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저 등을 이용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거나, 실리프팅을 통해서도 콜라겐 합성 유도 및 피부의 타이트닝을 유도할 수 있다.
각자 다른 이유로 리프팅 시술을 고민할 것이다. 고민하는 이유가 다른 만큼, 각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시술법도 다를 수 있다. 그렇기에 리프팅 시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병원에 내원하여 의료진과 적절한 상담을 진행해보는 것을 적극 권한다.
지기 시작했던 꽃도 부족했던 물과 양분을 주고, 꾸준히 가꾸다보면 어느새 다시 꽃잎을 활짝 펼치듯, 피부도 그렇다. 지기 시작한 피부 탄력에 리프팅 시술로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가꾸어준다면 어느새 피부가 활짝 피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리프팅 또한 그렇다.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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