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시크릿성형외과피부과
- 2024-12-26
앞트임 복원, 앞트임 실패로 인한 부작용 개선 [송승욱 원장 칼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눈은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큰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 외모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눈 성형을 고려하는 이유도 눈이 첫인상과 얼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과 눈매 교정이 눈의 윗부분을 확장시켜 더 큰 눈을 만들어 준다면, 트임 성형은 눈의 좌우 길이를 늘여 눈매를 더 시원하고 또렷하게 만들어 준다.
쌍꺼풀 수술과 함께 많이 진행되는 앞트임 수술은 주로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멀거나 몽고주름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몽고주름은 눈 앞머리 부분에 위치한 주름으로, 주름이 강하게 있는 경우 답답한 인상을 주고 눈 가로 길이를 짧아 보이게 만든다. 앞트임 수술은 몽고주름을 제거함으로써 눈의 길이를 길게 만들어 시원하고 또렷한 인상을 완성한다. 특히 쌍꺼풀 수술 후에도 만족도가 높지 않다면 앞트임 수술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트임 성형은 부작용의 우려가 상존해, 경우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에 상담을 통해 충분히 의료진과 논의하고 맞춤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앞트임 수술 후 흉터가 생겼거나 누호라고 하는 눈 안쪽의 붉은 속살이 지나치게 드러나 보이는 경우, 인상이 사나워 보이거나 미간거리가 좁아져 양쪽 눈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경우 원인에 따라 앞트임 복원이 필요할 수 있다.
앞트임 복원은 과도하게 제거된 몽고주름을 일정 길이만큼 다시 만들어, 노출된 눈 앞쪽의 누호를 가리고 인상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복원 방법은 크게 역피부재배치법과 VY법으로 나눌 수 있으며, VY법은 눈 앞머리를 V자 형식으로 절개한 후 Y자로 닫아주는 방법이다.
역피부재배치법은 피부를 절개한 뒤 충분한 박리 후 피부와 근육을 앞트임의 반대방향으로 재배치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절개 부위에서 피부 및 조직을 재배치하는 방식이므로 추가적인 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벌어짐이나 모양변형 또한 적다.
특히 역피부재배치는 복원 양이 많이 필요하거나 흉터가 넓은 경우에도 적용이 유리하다. 환자 개인의 얼굴과 눈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어, 눈 앞머리의 비대칭이나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도 적합한 방법이다. 기존의 눈 상태와 개선을 원하는 방향에 따라 피부의 위치와 양을 세심하게 조정하여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앞트임 복원은 1mm의 차이에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존의 흉 조직으로 인해 복원 후에도 일정 부분 재발하거나 비대칭이 남는 등 수술의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복원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풍부한 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을 가진 의료진을 찾아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크릿성형외과 송승욱 원장)
[출처 :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328]